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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자율주행 트럭, 고속도로서 쌩쌩
  • 김보민 기자
  • 2018-07-03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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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대형트럭 달린다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 대형트럭이 일반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대형트럭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대형 트랙터·트레일러 기반)이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2016년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도입 후 처음이다. 이번 허가로 47대의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트럭. 국토교통부 제공​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물류운송 시스템 개발을 연구 중이다. 주로 인천항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에서 자율주행 대형트럭 시험운행을 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허가가 트럭 군집주행(여러 대의 자율주행차가 좁은 간격을 두고 달림)과 같은 자율주행 물류운송 혁신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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