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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비닐봉투가 사라진다?
  • 김보민 기자
  • 2018-07-03 1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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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비닐봉투 사용 줄인다

환경부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주요 제과업체들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스스로 나아가 행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과점은 1회용 비닐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대상 업종이 아니지만,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90% 이상 줄인다.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80% 줄인 뒤 단계적으로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2일 비닐봉투 줄이기 협약을 맺은 안병옥 환경부 차관(가운데)과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오른쪽)가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할 종이 봉투를 들고 있다. 환경부 제공


대신 이들은 재생종이 봉투 사용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업체에서 사용하는 비닐쇼핑백이 연간 2억3000만 장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자원이 절약되고, 온실가스 1만925톤(t)이 줄어드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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