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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추천 키즈무비] 어린이를 위한 ‘앤트맨과 와스프’ 감상포인트
  • 김보민 기자
  • 2018-07-02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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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추천! 키즈무비]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개미와 말벌이 만나면

어린이들의 마음을 쏙 빼앗을 영화가 궁금하다면?

‘어동 추천! 키즈 무비’를 주목하세요. 최신 어린이 영화의 재미난 이야기부터 관람 포인트를 콕 집어 소개해드립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양자 터널 앞에 선 앤트맨.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개미만큼 작아지는 슈퍼히어로 ‘앤트맨’이 돌아왔다. 영화 ‘앤트맨’(2015)의 후속편인 ‘앤트맨과 와스프’(12세 관람)가 4일 개봉하는 것.

이번 영화에서 앤트맨은 여성 슈퍼히어로인 ‘와스프’와 호흡을 맞춰 빌런(악당) 고스트에 맞선다. 하지만 처음부터 둘 사이가 좋지는 않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자.​

▶미리 보기

앤트맨이 아닌 아빠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던 스캇 앞에 와스프가 나타난다. 와스프와 행크 핌 박사는 양자(물질량의 최소단위) 영역으로 가는 기술인 양자 터널을 개발하는데 스캇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양자 터널에 필요한 부품을 구하려는 순간, 물건을 통과하는 능력을 가진 악당 고스트가 나타나 부품과 기술을 모두 가져가버린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고스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기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앤트맨(오른쪽)과 와스프


▶관람 포인트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와스프에 주목하자. 뛰어난 싸움 실력은 기본. 와스프는 앤트맨처럼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와스프(wasp·말벌)라는 이름에 맞게 신체가 작아졌을 때는 슈트에 달린 날개로 날아다닐 수 있다.

영화의 시점보다 이전 사건인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당시 앤트맨은 캡틴아메리카에 협력하고, 그 이후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이 사건 탓에 와스프와 앤트맨의 사이는 껄끄러워졌다. 하지만 고스트를 무찌르려면 두 슈퍼히어로가 힘을 합쳐야한다. 이들이 갈등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자.

이전 시리즈에 나왔던 스캇의 친구들은 이번 영화에서도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준다. 도움이 전혀 될 것 같지 않았지만 의외의 도움을 줬던 스캇의 친구들. 이번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보자.


▶이런 어린이에게 추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추천한다. 몸이 작아지고 또 작아져야만 갈 수 있는 양자 영역. 현실세계의 시간과 공간이 무의미한 이곳의 모습이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자세하게 그려진다. 작아지면서 양자 영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보이는 미생물의 모습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이 영화의 자동차 추격 장면에 집중하자. 장난감 자동차 같은 작은 크기의 자동차가 실제 차만큼 커지고, 적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다시 장난감 자동차처럼 다시 작아지기도 한다.

지난 영화처럼 이번 영화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다.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생명의 위협도 마다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되새겨보자.​


영화 속 자동차 추격 장면​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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