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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블루오리진 우주여행 티켓, 내년에 나온다
  • 이지현 기자
  • 2018-06-25 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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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우주개발 업체 블루오리진이 내년부터 일반인에게 우주여행 티켓을 판다. 블루오리진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기업.

롭 마이어슨 블루오리진 부사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 주에서 열린 아마존 웹서비스 관련 행사에서 내년부터 우주여행 티켓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여행은 2020년에 예정되어 있다.



뉴 셰퍼드의 승객들이 타는 공간인 캡슐(위)과 뉴 셰퍼드가 발사되는 모습. 블루오리진 홈페이지​

민간인 우주여행에 사용될 예정인 우주선의 이름은 뉴 셰퍼드. 블루오리진에서 개발 중인 이 우주선의 원뿔 모양 캡슐에는 내부에 6명의 승객이 탈 수 있다. 블루오리진은 올해 4월까지 사람이 타지 않은 뉴 셰퍼드를 우주에 발사하는 실험을 8번 실시해 성공했다. 발사된 우주선은 약 10분간 우주 공간에 머물다 착륙했다.

티켓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우주여행 비용과 비교해 저렴할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은 발사한 로켓과 우주선을 다시 지상에 착륙시켜 재사용 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낮췄기 때문.

우주여행 회사인 버진 갤럭틱은 25만 달러(약 2억 7800만 원)짜리 우주여행 티켓을 700장 판매한 바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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