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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미국 IBM, 인간 vs AI 컴퓨터 토론 열다
  • 심소희 기자
  • 2018-06-21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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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컴퓨터·정보기기 제조기업인 IBM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의 토론이 벌어졌다.

IBM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IBM 사옥에서 인간과 AI 슈퍼컴퓨터인 ‘프로젝트 디베이터’의 토론을 열었다.


AI 컴퓨터와 토론하는 댄 자프리르 씨. IBM 제공​

양측은 4분의 모두진술(토론 첫머리에 펼치는 주장), 4분의 반박, 2분의 마무리로 주장을 펼쳤다. 프로젝트 디베이터는 “우주 탐사가 과학적 발전을 가져오고 젊은이들에게 다른 존재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2016 이스라엘의 국가 토론대회 우승자인 노아 오바디아 씨가 “정부 보조금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에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반박하자 “우주 탐사로 얻을 수 있는 기술·경제적 가치는 더 높다”고 다시 반박했다. 이어 이스라엘 토론 전문가인 댄 자프리르 씨와는 원격의료(전화·텔레비전 등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일)에 대해 토론했다.

IBM은 “AI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인간이 복잡한 문제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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