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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경기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700여 마리 발견돼
  • 서진명인턴기자
  • 2018-06-20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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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 수백 마리 나와

평택항(경기 평택시)에서 붉은불개미 700여 마리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아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여 마리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물건을 임시로 쌓아두는 곳)의 콘크리트 틈새에서 군체(집단을 이뤄 사는 것)를 이루고 있는 개미집이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발견된 개체 수는 애벌레를 포함해 700여 마리로 국내에서 수백 마리로 이뤄진 붉은불개미 군체가 발견된 것은 처음. 이에 정부는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찰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유입 경로 조사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붉은불개미는 솔레놉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어 물렸을 경우 통증, 가려움, 일부 사람에게 쇼크(몸의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붉은불개미의 번식 및 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붉은불개미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054-912-0616)해달라”고 말했다.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는 작업 중인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 평택=뉴시스


▶어린이동아 서진명인턴기자 jms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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