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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튜브가 돗자리가 된다?
  • 이지현 기자
  • 2018-06-19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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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해 폐튜브(못 쓰게 된 튜브)를 이용해 만든 돗자리를 만날 수 있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돗자리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폐튜브 돗자리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폐튜브 돗자리에 앉은 에코에코협동조합 대표 화덕헌 씨. 해운대구청 제공​

해운대해수욕장의 바다상점을 운영하는 마을 기업인 에코에코협동조합은 튜브가 폴리염화비닐(PVC)을 이용해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활용해 폐튜브 재활용 돗자리를 제작했다. 가로 180㎝ 세로 60㎝ 크기인 돗자리 한 개를 제작하는 데 폐튜브 4개가 사용된다.

튜브는 피서 철에 사용한 다음 묻은 염분(소금기) 때문에 재사용이 어려워 해마다 폐기되는 양이 많다. 폐튜브를 이용한 재활용 돗자리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폐튜브 돗자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건물 1층에 자리한 바다상점에서 빌릴 수 있다. 대여료는 5000원이고 반납하면 4000원을 돌려준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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