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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북극곰 통키야, 영국에서 행복해!
  • 이지현 기자
  • 2018-06-11 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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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북극곰인 에버랜드의 ‘통키’ 영국 간다

국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북극곰 ‘통키’가 영국으로 떠난다.

에버랜드(경기 용인시)는 “세계적 멸종위기 희귀동물인 북극곰 통키가 사육장을 떠나 11월 실제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으로 꾸며진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옮겨가기로 야생공원 측과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북극곰 통키. 에버랜드 제공

이는 고령(나이가 많음)인 통키에게 행복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해 내린 결정. 현재 23세인 통키는 북극곰의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고려하면 사람 나이로 70, 80대에 해당한다. 통키는 1995년 경남 마산시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옮겨졌다. 

요크셔 야생공원은 국제북극곰협회와 북극곰 보전 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북극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보호 경험이 풍부한 곳. 통키는 기존에 있는 북극곰 4마리와 함께 지내거나 단독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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