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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부산 감천문화마을,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상’
  • 심소희 기자
  • 2018-05-30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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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 국제문화상 받다

감천문화마을(부산 사하구)이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함께 주관한 ‘제3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에서 감천문화마을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민주적 거버넌스(통치방식) △지속가능한 개발 △시민들과의 연계성 등이 우수한 도시 정책을 선정해 상을 준다. 특별상은 세계의 여러 도시들이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되는 도시에 수여된다.

1950년대 6·25전쟁 피란민의 터전이었던 감천문화마을은 지금까지 그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해 왔다.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늘어선 집들과 골목길이 특징이다.

2009년부터 이 지역 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모여 낡고 쇠락한 감천문화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감천문화마을은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재탄생했고 관광 명소가 됐다. 지난해에는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 ​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경(위)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 부산시청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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