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있는 밀 등장
국내 최초 유색(색이 있음) 밀이 개발됐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개발한 색깔 있는 밀 ‘아리흑’은 검붉은색을 띤다. 아리흑은 항산화(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산화를 방지함) 기능 물질인 안토시아닌, 탄닌,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 밀보다 많으며 무기질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3곳에 산업재산권(식물특허)을 넘겨 이들이 아리흑을 이용한 과자나 빵, 차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리흑으로 만든 과자의 중국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리흑. 농촌진흥청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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