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최선을”
한미 정상은 다음 달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북-미 정상회담 개최, 북한 비핵화(핵무기를 없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 만일 열린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면서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하지 않는)인 비핵화(CVID)를 하면 북한 정권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