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서울 송파구)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서울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뮤즈라이브 분수 주변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국산 장미를 전시하고 장미를 가꾼 정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장미 정원에 주황빛의 꽃을 피우는 ‘오렌지데이’ 등 국산 장미 9품종을 심었다. 또 정원에 심은 장미뿐만 아니라 절화(꺾은 꽃)용과 화분용으로 개발한 국산 화훼 7품목 21품종도 선보인다. 꽃꽂이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에서 관람객들은 재활용 용기에 거베라를 심어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국산 장미인 ‘오렌지데이’. 농촌진흥청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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