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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서울중동초 조재근 교장 “꽃 같은 추억 쌓기를”
  • 김보민 기자
  • 2018-05-17 1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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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동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

서울중동초(서울 마포구) 조재근 교장 선생님(사진)은 “숲을 알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많은 생명이 어우러져 자라는 숲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라난다는 것. 조 교장 선생님은 “식물을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식물에 물을 줬을 때 식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교장 선생님은 서울중동초 어린이들이 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매달 1회 이상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최근에는 ‘운동장에 쓰레기통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에 따라 2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계단 난간이나 화장실 보수도 최대한 빠르게 이뤄지도록 했다.

올해는 북을 이용한 한국 전통 춤인 ‘오고무’ 동아리를 만들어 육성 중이다. 운동회, 졸업식 등 학교 행사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치도록 할 예정.

“서울중동초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떠올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겠습니다.”(조 교장 선생님)​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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