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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장희빈 모신 사당 가볼까
  • 김보민 기자
  • 2018-05-16 0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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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어머니 잠든 ‘칠궁’ 개방

그동안 청와대 특별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던 칠궁(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이 다음 달부터 확대 개방된다. 칠궁은 조선시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죽은 이에게 왕의 칭호를 줌)된 이들의 친어머니이면서 후궁인 7명의 신위(죽은 이의 영혼이 깃드는 자리)가 있는 사당이다.

문화재청은 “6월부터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빈 장 씨의 신위가 있는 대빈궁. 문화재청 제공​


칠궁에는 제19대왕 숙종의 후궁이자 제20대왕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 씨의 신위가 있는 대빈궁을 비롯해 사도세자(제21대왕 영조의 아들)의 어머니 영빈 이 씨의 신위가 있는 선희궁, 제22대왕 정조의 후궁이자 제23대왕 순조의 어머니인 수빈 박 씨의 신위가 있는 경우궁 등 총 7개의 궁이 있다.

6월부터 칠궁을 청와대 관람과 별도로 관람하려면 6일 전에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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