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선창초(교장 천성만 선생님)의 4학년 5반 교실에서는 최근 스피드스택스 게임이 유행이다.

스피드스택스 게임은 12개의 컵을 여러 방법으로 쌓았다가 모두 포개어진 상태로 되돌리는 놀이다. 컵을 쌓았다가 원상태로 가장 빨리 돌려놓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보통 총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쌓는데 양쪽 두 그룹에는 두 개의 컵 위에 하나의 컵을 올려 쌓는다. 가운데 부분에 쌓는 그룹은 가장 아래에 세 개, 그 위에 두 개, 맨 위에 한 개를 올린다. 3-6-3 형식의 컵 쌓기다. 같은 방식으로 6-6, 1-10-1 순서로도 컵을 쌓았다가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스피스스택스 컵을 3-6-3 형식으로 쌓은 모습​


컵이 쓰러지면 다시 쌓아야 하므로 순발력과 정확성이 필요하다.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겨루면서 즐길 수 있는 스피드스택스 게임을 추천한다.

▶글 사진 광주 광산구 선창초 4 이정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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