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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일제 저항 시인의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 이지현 기자
  • 2018-05-09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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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인 이육사와 윤동주의 친필(손수 쓴 글씨)원고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항일(일제에 저항함)독립 문화유산인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과 윤동주 친필원고를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재에 등록된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위)과 윤동주 친필원고. 문화재청 제공​

‘편복’은 동굴에 매달려 살아가는 박쥐에 빗대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현실을 그린 작품. 당시 일제의 사전 검열(살펴 조사함)에 걸려 발표되지 못했으나, 해방 후인 1956년 ‘육사시집’에 처음 담겨 알려지게 되었다.

시 144편과 산문 4편이 담긴 윤동주 친필원고는 개별 원고를 하나로 묶은 시집 3권과 산문집 1권, 낱장 원고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원고들은 윤동주의 동생 윤일주 씨의 가족들이 60년가량 보관하다가 2013년 윤동주의 모교(졸업한 학교)인 연세대에 기증한 것.​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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