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새싹어린이기자
6세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생 1, 2학년은 ‘새싹어린이기자’로 활동할 수 있어요. 새싹어린이기자의 임무는 그림·사진 기사를 쓰는 것! 2주에 한 번씩 새싹어린이기자들이 어린이동아 카페로 올리거나 우편으로 보내온 그림·사진 기사들 중에 가장 멋진 작품을 뽑아 소개합니다.
새끼 황금머리사자타마린(왼쪽)의 모습
최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에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새끼를 보러 갔다.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은 비단원숭이과 동물로 얼굴 주변에 사자 갈기 모양의 황금빛 털이 나 있어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라 불린다. 브라질 화폐 20헤알에 그려진 주인공이기도 하다.
에버랜드는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존을 위해 2016년 말 독일에서 암수 각각 2마리씩 총 4마리를 들여왔고 이 사이에서 2월 17일 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 탄생했다.
이 동물은 브라질 열대우림이 고향인데 도시, 농장, 목장의 개발로 숲이 없어져 지금은 아마존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며 전 세계에 6000∼1만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귀여운 새끼 동물을 보며 심각한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팔달초 2 김민준 기자
기사를 읽고 나서
남은 기자는 박물관의 발굴 체험 교실을 다녀온 일을 기사로 썼군요. 발굴 체험 교실에서 어떤 유물을 발굴했는지, 무엇에 대해 배웠는지 등 직접 경험했던 일을 꼼꼼하게 잘 써주었습니다.
정후 기자는 학교에서 진행한 세계 책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행사의 이름과 행사에서 학생들이 한 활동을 자세하게 취재해 적었습니다.
민준 기자는 에버랜드에서 새끼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을 보고 왔군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에 대한 배경지식을 써주어 더욱 유익한 기사가 되었어요.
세 명의 새싹어린이기자 모두 훌륭한 기사를 썼어요.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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