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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27년 만 남북 탁구 단일팀, 잘했다!
  • 이지현 기자
  • 2018-05-07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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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북한의 여자 탁구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나가 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 시에서 열린 2018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시상식에서 한국 선수 5명과 북한 선수 4명은 3위 시상대에 모두 같이 올라섰다.



2018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하는 남북 단일팀. 대한탁구협회 제공​

앞서 3일 남북한은 국제탁구연맹(ITTF)과 남북한의 합의로 깜짝 단일팀을 구성했다. 이전까지 각기 다른 팀으로 경기를 진행해온 남북한은 8강에서 맞붙게 되었지만 단일팀을 이루기로 합의해 자동으로 4강에 진출했다. 남북 탁구가 단일팀을 구성한 것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27년 만이다. 4일 오후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 남북 단일팀은 0대 3으로 패하면서 3·4위전이 없는 대회 규정상 동메달을 따게 된 것.

27년 만에 이뤄진 남북 단일 탁구팀을 기념하며 남북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이름을 새긴 한반도기가 ITTF 탁구 박물관에 걸릴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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