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어떤 행사 열릴까?
  • 심소희 기자
  • 2018-05-03 1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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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추천 행사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하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자. 6일 종묘(서울 종로구)에서 2018 종묘대제 의식이 치러진다. 종묘대제는 조선시대 왕실의 큰 제사.

경기 양주시에서는 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별산대놀이가, 6일 합동 공연장에서 양주소놀이굿이 열린다. 화도진 공원(인천 동구)에서는 5, 6일 경사굿(집안의 경사를 위해 벌이는 굿)의 한 종류인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이 열린다.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에서는 5, 6일 탈놀이 공연인 고성오광대가 펼쳐진다. 부산민속예술관(부산 동래구) 놀이마당에서도 6일 오후 2시에 탈놀이 공연인 동래야류가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물관·미술관 산책해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은 5일 전통 연희공연을 즐길 수 있는 ‘노름마치와 부채들고 연희바람’ 행사를 연다. 5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는 박물관 소장품이 그려진 전통부채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따뜻한 친구 박물관과 함께하는 아이들 세상’이란 제목으로 특별 가족행사를 연다. 5일 오후 3시에는 공연 팀 ‘입과손스튜디오’가 국악과 동화를 합친 공연을 열린마당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경기 과천시)에서는 ‘우리 잇는 세상’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진행되는 ‘잇다!? 있다!!’는 바늘과 털실, 플라스틱 끈을 이용해 격자 모양의 천을 장식해본다. 작품 키트는 오전 10시 반과 오후 1시 반에 각 150명의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6일 진행되는 꿈싹 워크숍 ‘꽃이 피고 있습니다’는 관람객이 집에서 쓰지 않는 뚜껑, 냄비, 그릇 등을 가져오면 미술관에서 준비한 플라스틱 뚜껑과 함께 야외조각공원에 장식할 꽃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5일 오후 1∼5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 종로구)에서도 진행된다.

‘나라 지킴이’ 체험 해볼까?

경찰청은 5일 경찰박물관에서 ‘오늘은 나도 어린이 경찰관!’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는 경찰박물관 옆 경희궁 입구에서 경찰호위차량(사이드카) 탑승체험을 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경찰박물관 앞 행사장에서 ‘경찰관을 찾아라!’ 체험행사가 진행돼 관광경찰, 경찰특공대 등 경찰관에게 스탬프를 받아오는 어린이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볼펜)을 준다.

해군은 5일 부산 남구, 경남 창원시, 강원 동해시, 경기 평택시, 제주 서귀포시 등 5개 도시에서 함정(군사용 배)을 공개하고 군복착용 체험,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을 연다. 부산 남구에 있는 해군작전사령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수송함인 독도함(1만4500톤급)과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7600톤급)을 공개한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충무공 이순신 유물 및 대한민국 해군의 발전상 등을 볼 수 있는 해사박물관과 실물크기로 재현한 거북선을 견학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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