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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반달가슴곰 서식지 확대된다
  • 김보민 기자
  • 2018-05-03 14: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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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과 공존해요”

환경부는 반달가슴곰 복원 정책을 ‘개체수 늘리기’에서 ‘인간과의 공존’으로 바꾼다고 최근 발표했다.

환경부는 2004년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반달가슴곰들을 풀어놓고 반달가슴곰이 번식하도록 복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8마리의 새끼가 태어나면서 총 56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살게 된 것.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 개체수인 50마리보다 많은 수다. 이대로라면 2027년에는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이 100마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수도산(경북 김천시)까지 이동한 반달가슴곰처럼 지리산을 벗어나는 곰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할 예정. 또 지역사회와 연계해 밀렵(몰래 사냥함)을 예방·단속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하기로 했다.​


지리산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환경부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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