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이 인기 만화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캐릭터를 담은 화장품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을 출시했다.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화장품으로 △마스크 팩 2종 △선 팩트 2종 △선 스틱 2종 △수성 컬러 네일 3종 △립 크레용 3종 △틴트 3종까지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미라큘러스 마스크 팩은 EWG 그린 등급(미국의 환경단체 EWG에서 제공하는 안전성 등급)의 성분을 포함한 수분 에센스 팩으로 어린이들의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또한 100% 면으로 만들어진 시트에 캐릭터의 얼굴이 프린트돼 있어 팩을 붙이면 마치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으로 변신한 듯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팩트와 스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미라큘러스 마일드 선 팩트 SPF50+, PA+++’는 병풀 추출물과 로즈메리잎 추출물, 페퍼민트 추출물을 포함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팩트가 담긴 용기는 내용물에 외부 공기가 많이 닿지 않게 제작되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미라큘러스 마일드 선 스틱 SPF50+, PA++++’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포함돼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하며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수성 매니큐어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컬러 네일’은 색조 화장품이지만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극적인 향이 나지 않고 리무버 없이도 스티커처럼 떼어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오프라인 완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레이디버그 시리즈가 새로운 시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 만큼 방송, 완구, 출판은 물론 코스메틱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라며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의 로망을 채워주면서 자극 없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지애니메이션은 미라큘러스 코스메틱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미라큘러스 팝업스토어에서는 SNS 인증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동아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