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어린이기자 킹왕짱] 보드게임 한 판 하러 오실래요?
  • 심소희 기자
  • 2018-04-27 09:33:5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보드게임 한 판 하러 오실래요?

심소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어린이기자의 글


제목: 보드게임 한 판 하러 오실래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행복한 바오밥데이’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행복한 바오밥데이 행사는 우리나라의 보드게임사 ‘행복한바오밥’이 주최한 보드게임 행사. 여러 보드게임 대회와 신작(새로운 작품) 체험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광합성’이라는 보드게임과 ‘미니빌’이라는 보드게임의 대회가 진행되었다. 광합성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나무를 키워 점수를 얻는 게임. 미니빌은 주사위를 굴려 마을을 건설한 뒤 동전을 얻는 게임이다. ‘광합성’ 게임 대회 결승전은 유튜브 채널 ‘보드라이브’로 게임 상황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오후 2시부터는 ‘바오밥 챌린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분 안에 각각 폴드잇, 고고젤라또, 픽미업, 닥터 마이크로브 게임을 진행하여 점수를 얻은 뒤, 총점이 가장 높은 10명을 선발하여 상품을 주는 식으로 진행된 것. 1등은 자이언트킹 도미노, 2등은 닥터 마이크로브, 3등은 픽미업, 4∼6등은 코잉스, 7∼10등은 도블을 받았다. 기자는 6등을 하여 코잉스 게임을 받았다.

오후 5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마지막 대회인 ‘스트림스 파티’가 진행되었다. 여러 명이 할 수 있는 게임인 스트림스는 1∼30까지의 숫자를 오름차순(값이 작은 쪽에서부터 큰 쪽으로의 순서)으로 정렬하여 점수를 얻는 숫자 빙고게임. 1, 2, 3등에게 선물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캐논버스터, 꽁지꽁지 오렌지, 프로파일러, 닥터 비이커 등 다양한 신작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닥터 비이커’를 체험한 한 참가자는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보드게임을 꼭 구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드게임을 들고 있는 안윤지 동아어린이기자(위)와 현장에서 보드게임​ 결승전이 생중계되는 모습​


▶글 사진 경기 부천시 상인초 6 안윤지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안윤지 기자,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행사에 다녀와 기사를 작성했네요. 어디에서 행사를 열었는지, 행사에서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었는지 아주 자세히 적어주었어요. 현장에서 게임을 생중계하는 장면도 사진으로 볼 수 있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의 소감도 있어서 독자가 현장에서 진행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여기에 한 가지만 더 팁을 드릴게요. 기사를 보면 윤지 기자가 단지 이 행사를 관찰한 게 아니라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보여요. 여러 가지 게임을 다 적어준 것도 좋지만, 윤지 기자가 가장 재미있다고 느꼈던 게임이나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을 골라서 그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과 게임할 때의 느낌에 대해 적어주면 어떨까요?

기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현장 기사가 될 거예요. 어린이동아 1면에 실리는 ‘생생 기자체험’ 코너처럼 말이지요.

윤지 기자, 앞으로도 생생함이 살아있는 멋진 기사를 부탁해요!​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