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책의 나라'로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에 ‘책의 나라’가 세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을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22, 23일 이틀간 책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인 ‘책 놀이터’가 운영된다. 책 놀이터는 잔디밭 위에 미끄럼틀과 해먹(기둥 사이 매달아 침대로 쓰는 그물) 등을 설치한 야외 도서관.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자와의 만남, 책 낭독 공연도 운영된다.
23일에는 ‘4월 23일’을 기념하여 423명의 시민에게 책과 장미꽃을 나눠준다.
지난해 청계광장(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책의 날 행사에서 장미꽃과 책을 받고 있는 어린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서진명인턴기자 jms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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