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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서울시교육청, 공기정화장치 마련에 109억 원 쓴다
  • 최지현인턴기자
  • 2018-04-18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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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2018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8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1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생과 교직원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서울 학교 교실 내 목표 미세먼지 농도를 미세먼지 70/이하, 초미세먼지 35/이하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대책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반 구축 미세먼지 관련 교육 활동 강화 학교 미세먼지 관리 목표 및 저감 대책 미세먼지 예방 및 대응강화 등 4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 미세먼지 관리위원회와 미세먼지 관리 전문 지원단을 운영하고, 관련 기관 및 환경 전문단체 등과 협력을 진행한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위원회에서는 학교의 미세먼지 정책 및 계획 등에 대해 관리, 분석, 평가하고 학교 미세먼지 관리 전문 지원단은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공기정화장치 효율성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두 번째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동영상 교육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는 매년 학기 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과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학교안전 연구학교(삼양초)를 운영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다.

세 번째 학교 미세먼지 관리 목표를 세우고 단계적으로 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109억 원을 투입,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청소비를 지원하여 미세먼지가 심할 때 쾌적하게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요령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임시휴업(휴원)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민감한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질병 결석을 인정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학교 임시휴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임시휴업 시 맞벌이 부부 등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전략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환경 전문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급 비치용 행동요령. 서울특별시교육청 제공

▶어린이동아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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