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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해! 이 직업] 오늘의 직업 ‘아쿠아리스트’
  • 이지현 기자
  • 2018-04-18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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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없이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꿈은 너무너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수요일 연재되는 진로 지면의 ‘궁금해! 이 직업’을 놓치지 마세요. 어린이의 관심이 높은 직종에 종사하는 직업인으로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봅니다.




 
수족관을 관리하는 아쿠아리스트. 미래엔 진로 동영상 ‘꿈나침반’ 캡처


귀여운 해양생물들이 헤엄치고 있는 수족관이네요. 펭귄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공연하고 수족관을 쓱싹 닦고 관리하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쿠아리스트 변철희


오늘은 도심 속 작은 바다를 만드는 사람 ‘아쿠아리스트’를 만나봅니다.
아쿠아리스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쿠아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교육전문출판기업 미래엔의 진로 동영상 꿈나침반의 ‘아쿠아리스트’ 편을 가상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어솜이: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변철희: 반가워요. 저는 아쿠아리스트 변철희라고 합니다. 수족관에 사는 생물을 돌보고 수족관을 깨끗이 관리하며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하는 사람이지요.

어솜이: 아쿠아리스트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요?
변철희: 아쿠아리스트가 하는 일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요. △생물이 사는 환경을 유지하는 수질관리 △생물이 사는 수조의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설비관리 △물속에 사는 생물을 관리하는 생물관리 △생물이 사는 환경을 자연에 가깝게 유지하는 콘텐츠 관리가 있지요. 바다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아름다운 수족관을 만드는 것도 아쿠아리스트의 몫이랍니다.

어솜이: 정말 다양한 일을 하네요.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수중생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겠어요.
변철희: 수중생물에 대한 지식이 물론 필요하지요. 수산학, 양식업, 수질 환경 관련 전공자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물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야 하지요. 평소에 스킨스쿠버나 수영 같은 운동을 하며 물에 대해 두려움을 없앤다면 아쿠아리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어솜이: 아쿠아리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변철희: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야겠지요. 아쿠아리스트는 보기와 다르게 힘든 업무가 많습니다. 물기로 인해 미끄러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다가 아찔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 돌보는 생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도 생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지요.

어솜이: 마지막으로 아쿠아리스트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변철희: 아쿠아리스트는 보기에 화려할 수 있어도 쉽지 않은 직업입니다. 매일 물에 들어가기 위해선 많은 체력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수족관을 보고 환하게 미소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수족관을 아름답게 꾸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면 아쿠아리스트에 도전해보세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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