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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으로 교통안전습관 익혀요
  • 최지현인턴기자
  • 2018-04-17 16: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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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국토교통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놀이 교재,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고등학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교육은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선정된 유치원 640개와 720개의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유치원에서는 스티커 북 및 보드게임 등 놀이 교재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생은 등하교 시 위험사례에 대한 예방법을 퀴즈 형태로 지도하고, VR을 이용한 보행 안전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놀이형 교통안전 교육 교재. 국토교통부 제공


청소년 교육은 전국
5573개의 중·고교에 이륜차 및 자전거 안전수칙 등의 영상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매체를 이용해 청소년이 쉽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고령자 교육은 노인복지관 및 노인교실 등 1743개의 시설을 방문하여 신체 변화와 사고 특성 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실험 영상을 제작한 뒤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전문 강사 250여 명을 양성하여 진행한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종합정책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 습관이 생활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교통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사회 전반에 교통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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