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한국서예사특별전34: 명재 윤증’
윤증 초상. 예술의전당 제공
조선시대 학자의 삶이 궁금하다면? 5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한국서예사특별전34: 명재 윤증’을 추천한다.
명재 윤증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학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 번도 벼슬을 하지 않았지만 여러 학자가 그를 존경하고 따랐다. 그는 특히 글씨를 잘 쓰기로 유명하다. 경쾌한 느낌을 주는 초서(흘림체)를 즐겨 썼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보물 제1495호에 포함된 ‘윤증 초상’과 ‘영당기적’, 윤증의 친필 작품들이 전시된다. 윤증의 글을 보며 글씨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자. 관람료 어린이 3000원, 어른 50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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