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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전 세계가 수백 년 쓸 수 있는 희토류 발견
  • 이지현 기자
  • 2018-04-12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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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남동쪽에 있는 섬인 미나미토리 섬 주변에 많은 양의 희토류가 묻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희토류는 란탄, 세륨 등 일련의 금속원소를 일컫는 말로 희귀 광물의 한 종류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전구, 가전제품 모터 자석, 광학 렌즈 등에 쓰인다.


일본 미나미토리 섬. 뉴시스​

일본 일간신문 더재팬타임스는 “와세다대와 도쿄대 공동 연구팀이 미나미토리섬 주변에 1600만 t(톤)의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가 수백 년 쓸 수 있는 양. 연구팀은 미나미토리 섬 주변에서 120만 t의 희토류 산화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또한 이 공동 연구팀은 진흙에서 쓸모 있는 희토류 원소들을 효과적으로 분리해내는 방법도 개발했다.

더재팬타임스는 “희토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의 외교적인 마찰이 있을 때마다 희토류 수급이 어려웠지만, 이번 발견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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