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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석유재벌 록펠러의 소장품 경매에
  • 김보민 기자
  • 2018-04-12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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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경매’ 열린다

총 5300억 원 규모의 ‘세기의 경매’가 다음달 열리면서 화제다. 

경매회사인 뉴욕 크리스티는 다음달 8~10일 미국의 석유 재벌이자 미술품을 수집하는 것으로 유명한 록펠러 가문의 소장품 경매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매의 소장품은 존 D 록펠러(1839~1937)의 손자인 데이비드 록펠러(1915~2017)와 그의 아내 페기 멕그로스 록펠러(1915~1996)가 모은 것들이다. 이번 경매는 단일 컬렉션 가운데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과 조선시대 소반과 주칠장 등 한국 고미술품도 경매에 오른다. 총 1550여 점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는 피카소의 ‘꽃바구니를 든 소녀’. 이 작품의 추정 가격은 970억~1300억 원이다. 

마티스의 ‘오달리스크’는 750억~970억 원, 모네의 ‘수련’은 540~750억 원에 거래될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의 수익금은 뉴욕 현대미술관, 하버드대, 록펠러대 등에 기부될 예정.


록펠러 부부 소장품 중 하나인 모네의 ‘수련’. 런던=AP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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