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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일할 자유 있어” vs “휴식 중요해”
  • 이지현 기자
  • 2018-04-11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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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일해도 될까?

어린이동아 3월 27일 자 5면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프랑스의 한 빵집이 휴일에 문을 열었다가 벌금을 물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게 되어있는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이지요.

이 사건과 관련해 독자들이 휴일에 일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펼쳤습니다.​




[찬성]

저는 쉬는 날에도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순수하게 일을 하면서 즐거움이나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일은 노동이겠지만, 내가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일이라면 그것은 노동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빵집 주인의 경우 주말에 그가 만든 빵을 먹고 맛있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에 일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리는 것은 그 주인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지요. 저는 휴일에 일한다고 벌금을 물리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민서(서울 노원구 서울상원초 5)​

주말에 일하는 것은 자신의 자유입니다. 결국 힘든 일을 하는 것도, 그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입도 전부 자신이 감당하고 얻는 것이지요. 나라나 지방자치단체는 이에 대해 관여하면 안 됩니다. 쉬는 날에 일하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지요. 쉬기를 원하는 사람은 쉬고 아닌 사람은 언제든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프랑스에서 휴일에 일하는 빵집에 벌금을 매긴 것은 옳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정빈(충북 충주시 충주성남초 5)​


[반대]


저는 법으로 정해놓은 쉬는 날에는 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쉬는 날에도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계속 일을 하게 된다면 건강을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만 일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사장의 요구에 못 이겨 강제로 일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있지요.

쉬는 날에 일하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일을 쉬지 않고 계속해서 피로가 쌓이면 제품의 질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손해이지요. 저는 법으로 정해둔 쉬는 날은 꼭 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지원(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 5)​

법으로 정해놓은 쉬는 날에 일하면 안 됩니다. 최근 ‘워라밸’과 ‘욜로’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하다는 말이고 욜로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즐기는 태도(You Only Live Once)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단어들이 뜻하는 바와 같이 여가활동이나 휴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히 쉬지 못하면 건강을 해치고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꼭 쉬어야 하겠지요. 따라서 휴일에 문을 연 프랑스 빵집에 벌금을 물린 행위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지(경기 구리시 장자초 4)​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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