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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주꾸미 금어기 첫 시행 “주꾸미를 지켜라”
  • 김보민 기자
  • 2018-04-11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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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월은 ‘주꾸미 금어기’

오늘의 키워드: 금어기

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동식물을 상업적으로 잡거나 낚시하는 모든 행위가 금지되는 기간.

금어기를 시행하는 이유는 수산동식물의 씨가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정부가 나서 개체 수를 유지·증가시키려는 것. 금어기 때는 해양생물을 잡는 양과 그 크기를 제한한다. 각 어종의 산란기(알을 낳을 시기)를 중심으로 금어기를 지정한다. 주로 2∼3개월.​


주꾸미. 동아일보 자료사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산란기 어미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어린 주꾸미를 보호하기 위해 주꾸미 금어기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꾸미 금어기는 5월 11일∼8월 31일로 이 기간에 주꾸미를 잡는 행위는 불법이다. 이를 어길 경우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주꾸미는 수심 50m 이내 얕은 연안(바닷가)에 사는 해양생물로 몸통에 8개의 다리가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나 크기가 70cm 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몸길이가 약 20cm로 작다. 봄철에 약 200∼300개의 알을 낳는다.

주꾸미 소비량이 늘면서 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주꾸미의 수가 최근 크게 줄었다. 국내 주꾸미 어획량(수산물을 잡는 양)이 1998년 7999t(톤)에서 2017년 3460t으로 반 이상 줄어든 것. 이 어획량도 해수부가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2016년부터 산란장 및 서식장을 만들어 1000t 이상 늘린 수치다.

그러나 3∼5월 산란기인 주꾸미가 맛있다는 이유로 남획(지나치게 많이 잡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기 때문에 5월부터 금어기를 갖는 것에 대해 실제 효과가 있을지 의문도 나온다. 실제로 알이 찬 주꾸미는 봄철 별미로 인기가 높아 3∼4월 각종 주꾸미 축제도 열린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주꾸미 금어기의 주목적은 주꾸미 수의 적절한 관리지 주꾸미 섭취를 아예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 금어기는 주꾸미의 산란기(3∼5월)와 어린 주꾸미가 자라는 시기(8∼10월)를 아우르는 기간이기 때문에 산란기 주꾸미와 어린 주꾸미의 수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면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즘 인기인 TV 낚시 프로그램을 보면 낚시꾼들이 작은 물고기를 잡으면 다시 바다로 놓아주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왜 낚시꾼들은 잡은 물고기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걸까요? 작아서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일까요?

바로 물고기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지요. 알을 밴 물고기나 작은 물고기까지 다 잡아버리면 물고기의 수는 점점 줄어들어 결국에는 멸종될 수도 있겠지요? 물고기 같은 해양생물의 멸종을 막고자 우리나라 정부에서 법으로 제정해 놓은 것이 바로 금어기랍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주꾸미 금어기뿐만 아니라 살오징어(우리나라 전 연안에 사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와 쏘가리 등도 자원 회복을 위한 금어기(각각 4∼5월, 4∼6월)를 갖고 있지요.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훗날을 위해서는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주꾸미의 다리는 8개이고, 오징어는 다리가 10개입니다. 그렇다면 주꾸미 2마리와 오징어 3마리의 다리를 모두 합치면 몇 개일까요?​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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