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아(경기 파주시 용미초 6)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무엇이다’라고 정확히 정의 내리긴 어려운 것 같다. 행복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확실한 것은 우린 모두 행복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행복한 청소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때 행복을 느끼는 한 청소부의 이야기이다.
난 이 책을 읽고 청소부 아저씨가 공부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에 놀랐다. 왜냐하면 나는 공부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공부할 때 행복을 느낀다면 이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다.
청소부 아저씨가 공부할 때 행복을 느끼듯이 나는 노래를 들을 때 행복을 느낀다.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화났을 때도 진정되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뒤로 행복은 거창한 일을 할 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을 할 때 더 많이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청소부’를 읽은 후에는 뭔가를 하게 되면 실망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만약 예전의 나처럼 행복을 거창한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행복한 청소부’를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무엇을 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즐기며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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