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준(경기 수원시 율현초 3)
봄아 안녕? 나는 수원에 사는 강민준이라고 해.
우리나라 사계절 중에 난 봄이 좋아. 왜냐하면 새로운 선생님도 만날 수 있고, 내가 모르던 친구랑 친구가 되잖아. 그리고 겨울잠 자던 동물도 일어나고, 예쁜 꽃들도 많이 펴서 학교 가는 길이 참 예뻐.
그런데 봄아 너 때문에 고생하고 귀찮았던 일도 있어. ‘꽃샘추위’ 때문이야.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해서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어. 그리고 봄이 되면 해가 길어져서 친구들과 놀 시간이 많아져서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밖에서도 못 놀고, 마스크를 써서 답답하고 불편했어.
봄아 추운 겨울 잘 이겨내고 우리한테 따뜻한 봄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봄을 좋아하는 민준이가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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