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창작공연 ‘궁:장녹수전’
정동극장(서울 중구)이 새로운 창작공연 ‘궁:장녹수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2월 29일까지 오후 4시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궁:장녹수전의 공연 모습. 정동극장 제공
장녹수는 조선 시대에 노비의 신분으로 왕(연산군)의 후궁이 된 인물. 그는 타고난 예술적 끼를 바탕으로 제안대군의 눈에 든다. 친척인 제안대군의 집에서 장녹수를 만난 연산군은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조선 최고의 예술인이었던 장녹수가 탐한 권력과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예술을 둘러싼 이야기를 감상하며 민속놀이인 답교놀이, 전통춤인 장고춤과 가인전목단 등 우리나라의 화려한 전통문화도 만나보자. 관람료 4만∼6만 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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