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책 읽어요”
경기 남양주시 별가람초(교장 유광현 선생님) 학생이라면 학교 도서실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다. 지난달 전자도서실이 개관하면서 5000여 권의 책을 컴퓨터, 휴대전화로 볼 수 있게 된 것.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관한 별가람초 전자도서실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또 학생들은
전자도서실 시스템을 통해 가정에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전자도서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자도서실 시스템에는 영어퀴즈,
한자퀴즈, 독서퀴즈 등이 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다.
별가람초의 전자도서실을 이용하는 학생들. 별가람초 제공
전자도서실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준다. 책을 읽었을 때, 독서감상문을 작성했을 때 포인트가 지급되기 때문. 또 도서담당
선생님이 학생들이 쓴 독서감상문에 대해 칭찬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유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서와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늘 책을 가까이하는 별가람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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