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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History] 북한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 김보민 기자
  • 2018-04-05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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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대는 세계문화유산

개성 만월대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만월대의 가치를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통해 알아봅시다.


어솜이: 개성 만월대는 언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됐어?


어동이: 개성 만월대는 북한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기록해 올림) 신청한 ‘개성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있어. 지난 2013년 등재되었단다. 개성역사유적지구는 고려왕조(918∼1392)의 수도였던 개성 일대에 남아 있는 유적지구야. 개성 성곽, 개성 남문, 만월대, 첨성대, 성균관, 숭양서원, 선죽교, 표충비, 왕건왕릉, 7왕릉, 명릉, 공민왕릉의 12개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어솜이: 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거야?


어동이: 세계문화유산을 선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는 개성역사유적지구가 통일된 왕조인 고려 이전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적·정신적·정치적 가치가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가치를 이웃나라와 교류했다는 증거가 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어. 또 개성역사유적지구가 고려의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해.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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