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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마음 치료하는 버스 달린다
  • 이지현 기자
  • 2018-04-05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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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을 찾아다니며 트라우마(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돕는 버스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효과적인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올해 하반기 트라우마 치료 시설이 갖추어진 버스인 ‘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안심버스의 가상도. 보건복지부 제공​

안심버스 내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전자기장을 이용한 뇌 안정화 프로그램 장치가 설치되고 자동 심장충격기와 상담 구역 등이 꾸며질 예정. 버스 내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해 의료기기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이동이 편리한 버스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것.

안심버스는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최근 설치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를 키우고, 지역별로 재난 위기에 대응해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계획.​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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