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어릴 적 어떤 놀이를 했는지 궁금하다면? 위로홀(서울 종로구)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다함께 다방구’를 추천한다.




뮤지컬 ‘다함께 다방구’ 공연 모습. 위로컴퍼니 제공​

다함께 다방구는 도시에 살던 민우와 민서가 방학을 맞아 할머니 댁에 가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부모님도 없고, TV와 장난감도 없는 시골에 지루함을 느낀 민우와 민서. 할머니 몰래 도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던 이들 남매는 철수와 영희를 만나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놀이를 하게 된다. 비석치기,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등의 놀 거리를 보며 부모님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해보자. 관람료 2만5000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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