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현대미술 작품에 ‘워너원’ 낙서 ‘눈살’
  • 심소희 기자
  • 2018-03-27 14:40:0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부산시립미술관 작품에 ‘워너원’ 낙서, 경찰 수사 중

세계적인 현대미술가인 이우환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의 낙서로 훼손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야외 전시장에 설치된 작품에서 관람객이 한 것으로 보이는 낙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훼손된 작품은 이우환 작가의 ‘관계항-길모퉁이’로, 작품 표면에 ‘WANNA ONE’ ‘강다니엘’ ‘이대휘’ 등 아이돌 가수의 이름과 하트 모양이 날카로운 물체로 긁힌 듯 새겨져 있었다.

김선희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예술품과 작가에 대한 일부 시민의 인식이 부족한 탓에 발생한 사태”라며 “야외 작품은 눈으로만 감상해 달라”고 말했다. 미술관 측은 ‘방범카메라 작동 중, 눈으로만 봐달라’고 적힌 안내문도 설치했다.​





이우환 작가의 ‘관계항-길모퉁이’(위)와 이곳에서 발견된 낙서. 부산시립미술관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