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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최악 미세먼지에 뒤덮인 한반도
  • 이채린 기자
  • 2018-03-26 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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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최악’...초급

최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25일 서울, 경기 지역의 일평균 m³ 당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99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102μm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이전 최고 농도는 서울은 95μm, 경기는 100μm였다. 이날 인천(88μm), 강원(62μm)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또는 ‘나쁨’을 기록했다. 26일에도 수도권, 충북, 광주 등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기록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남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들어온 데다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진 상태에서 한반도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 고기압이 이동하지 않으면 대기가 멈춘 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다.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 관계자는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번 주에 당분간 나쁨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야 하며, 외출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 모자 등을 꼭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도심. 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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