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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김광현이 머리 싹둑 자른 까닭
  • 김보민 기자
  • 2018-03-26 1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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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첫 승 거둔 후 이발,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해

SK 와이번스의 투수 김광현이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머리를 잘랐다. 지난 1년의 재활 기간 동안 어깨까지 올 정도로 기른 머리를 자른 이유는 소아암 환자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항암치료를 할 때는 암세포가 빨리 자라지 못하도록 막는 약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 역시 세포이기에 약의 영향을 받는 것.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이런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 받아 가발을 만들고 있는데 김광현이 이에 참여한 것이다.

SK 와이번스에 따르면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 역시 소아암 환자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기르고 있다.


머리를 자른 김광현. SK와이번스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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