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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중국 ‘톈궁 1호’ 이르면 30일 추락
  • 심소희 기자
  • 2018-03-22 1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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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궁 1호’ 이르면 30일 추락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이르면 이달 30일 지구로 떨어질 전망이다. 중국 소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소란을 피운 ‘천상의 궁궐’에서 이름을 따온 톈궁 1호는 2011년 9월 발사돼 우주인 체류와 우주화물선 도킹(우주공간에서 다른 물체와 결합함) 등 임무를 수행한 이후 2016년부터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3월 말부터 다음 달 중순 사이에 톈궁 1호가 지구에 추락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톈궁 1호는 고도 70∼80㎞ 상공의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대기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파편이 호주, 인도, 브라질과 아프리카 대륙이 있는 북위 43도에서 남위 43도 안쪽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 추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톈궁 1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주환경감시기관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추락 상황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톈궁 1호 가상도. CNSA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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