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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일기·받아쓰기가 고민인 초등생이라면 이 책을
  • 이채린 기자
  • 2018-03-22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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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네 가족의 좌충우돌 일기 쓰기-백 점 먹는 햄스터


여러분은 하루에 글을 얼마나 쓰나요? 글을 많이 쓸수록 생각하는 힘이 쑥쑥 자라납니다.

종이에 한 글자씩 적으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돌아볼 수 있으니까요.

속상한 일이 있을 땐 일기장에 소곤소곤 나의 비밀을 털어놓으면 어느새 고민이 훌훌 날아가 버리기도 해요.

다음 두 책을 통해 쓰기의 중요성을 더 알아볼까요?





쌍둥이네 가족의 좌충우돌 일기 쓰기

장르 창작동화│주제 쓰기, 일기, 가족│봄풀 펴냄

인터넷에서 본 글을 베껴 작성한 글로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탄 수한이. 이 사실을 엄마에게 들켜 된통 혼난 수한이는 글쓰기가 더욱 두려워져요. 그때 수한이네를 방문한 이모는 수한이와 쌍둥이 동생 수해에게 ‘수상한’ 일기장을 건넵니다. 쌍둥이들은 매일 일기를 쓰기로 결심해요. 하지만 곧 무엇을 써야할지를 몰라 막막해합니다.

이모는 쌍둥이들에게 일기 쓰는 법을 제대로 알려주기로 합니다. 일기를 쓸 땐 일어난 일의 결과만이 아닌 과정도 쓸 것, 때론 사물을 의인화(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표현함)해서 일기를 써보기 등의 유용한 조언을 해줍니다. 또 어떤 조언이 있을까요?

김기은 글, 강윤정 그림. 1만3000원.





백 점 먹는 햄스터

장르 창작동화│주제 받아쓰기, 맞춤법│해와나무 펴냄

동준이는 받아쓰기를 싫어하는 어린이입니다. 받아쓰기를 하는 날만 되면 이상하게 배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거리지요. 어느 날 문구점에 들린 동준이는 100점을 맞게 해주는 신비한 햄스터를 삽니다.

동준이는 짝꿍의 시험지를 몰래 훔쳐보고 받아쓰기에서 드디어 100점을 맞습니다. 하지만 햄스터가 집에서 동준이의 100점 시험지를 꿀꺽 삼켜버립니다. 햄스터가 미운 동준이는 햄스터를 팔아버리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만, 맞춤법을 틀리게 쓴 글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고 맙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동준이는 쓰기의 중요성을 점점 느끼게 되지요. 신채연 글, 김고은 그림. 9000원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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