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3D(입체)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가 중국에서 대량생산된다.
중국 홍콩의 일간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탈리아 전기차 기업 XEV가 3D프린터로 만든 전기차 ‘LSEV’를 2019년 상반기 내에 중국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는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의 첫 대량생산이다.
XEV가 3D프린터로 만든 전기차 ‘LSEV’.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LSEV는 좌석 2개를 갖춘 소형차로 창문 유리와 타이어, 차대(엔진과 같이 차량이 달리는 데 필요한 기계장치가 설치된 기본적인 부분)를 제외한 전 부품이 3D 프린터로 만들어진다. 흔히 나일론이라고 알려진 폴리아마이드라는 소재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제작하는 것.
최대 시속은 70㎞이며 한 번 충전하면 150㎞를 달릴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차를 6만 위안(약 1016만 원)에 판매할 예정.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