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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바닥에 신호등이?
  • 이지현 기자
  • 2018-03-20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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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스몸비 교통사고 막는 신호등 생긴다....레벨 ★

스몸비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바닥 신호등이 설치된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고 위험천만하게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




대구 동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근처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바닥 신호등 시범 운영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1월 대구 동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근처 삼거리에 바닥 신호등이 시범 설치됐다. 또 경찰청은 올해 안에 경기 수원시, 양주시 내에 바닥 신호등 시범 운영 지역을 선정해 이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

횡단보도 앞 인도에 설치되는 바닥 신호등은 폭 10㎝의 긴 막대 모양이며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이용해 만들어진다. 보행자 신호등 색이 녹색, 적색으로 변함에 따라 색이 변한다. 녹색등의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아 깜박일 때도 같이 깜박거린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선이 바닥을 향해 있어도 신호등 색의 변화를 알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것.

바닥 신호등은 방수가 되는 강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서 보행자가 밟아도 문제가 없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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