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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로봇 학대 막는 거북로봇 등장
  • 김보민 기자
  • 2018-03-20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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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카이스트 학생들이 개발한 어린이를 위한 ‘거북 로봇’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만든 로봇이 국제 로봇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서울대 공대는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생들이 개발한 거북 모양의 로봇 ‘쉘리(shelly)’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인간로봇 상호작용(서로 소통하고 영향을 미침) 학회의 학생 디자인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부문에서는 대학생들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을 만들어 경쟁한다.



로봇 쉘리(위)와 어린이들이 어루만졌을 때 행복함을 표현하는 쉘리. 서울대 공대 제공
 

행복, 슬픔, 화남, 놀람 등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쉘리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을 학대하는 것은 나쁘다’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어린이가 로봇을 발로 차거나 세게 치면 머리를 등딱지 안으로 숨기고 14초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 어린이가 얼굴과 등딱지를 살살 쓰다듬어 주면 등의 발광다이오드(LED)가 밝게 빛나고 발을 들며 행복함을 표현한다. 어린이들이 로봇과 놀면서 로봇을 대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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