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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빛나는 반창고로 치료한다!
  • 이지현 기자
  • 2018-03-19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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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내는 물체를 피부에 붙여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서울대 연구팀이 반창고 형태로 피부에 붙일 수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광 치료 패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OLED 웨어러블 광 치료 패치(위)와 이를 피부에 붙이는 모습. 한국연구재단 제공​


광 치료는 상처 치유에 효과적인 특정 파장의 빛을 쬐어서 하는 치료법. LED(발광다이오드)나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다. 이런 기기는 휴대가 어렵고 열이 발생하며 상처 부위에 고르게 빛을 쏘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패치는 두께 1㎜ 미만, 무게 1g 미만이며 반지름 20㎜ 이내로 휘어진 상태에서도 작동될 수 있다. 반창고처럼 몸에 붙여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것.

온도도 42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저온화상(열에 장시간 노출될 때 생기는 화상)의 위험도 낮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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