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시리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이채린 기자
  • 2018-03-19 17:03:0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8년째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유엔 안보리 결의도 휴전 이루지 못해

시리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국제사회는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리아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읽고 그 답을 확인해 봅시다.



시리아 동구타의 한 지하 대피소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어린이들. 동구타=AP뉴시스

어동이: 시리아 내전이 올해로 8년째라니 안타깝다. 여러 나라가 전쟁에 참여하고 있어서 금방 끝나긴 어려워 보여.

어솜이: 맞아. 최근 IS와 반군은 세력은 약해졌고 시리아 동·남부는 시리아 정부군이, ·북부는 시리아 쿠르드족이 장악한 상태래. 이대로라면 시리아가 몇 개 나라로 쪼개질 수도 있어.

어동이: 지난달엔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에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는데도 휴전이 이뤄지지 않았어.

어솜이: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에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계속해서 정부군을 도와 반군을 공격했다고 하던데. 러시아는 안보리가 시리아 문제에 개입하려고 할 때도 자주 반대해 왔잖아.

어동이: .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의 오랜 무기 수출 대상이었거든. 게다가 러시아는 시리아를 발판 삼아 중동 문제에 개입하고 중동에서 미국을 견제하려 해.

어솜이: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주도권을 잃으면 중동 지역 전체에서도 힘이 약해지는 셈이구나. 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