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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21세기 최장 집권자 푸틴
  • 김보민 기자
  • 2018-03-19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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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2024년까지 대통령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4번째 대통령 선거(대선) 승리가 확실시됐다.

러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진행된 대선의 개표를 90%까지 진행한 결과 푸틴이 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푸틴은 2024년까지 대통령을 하게 된다. 2000, 2004년에 있었던 대선에서 승리한 푸틴은 헌법의 3연임(3번 연속해서 임기에 머무르는 것) 금지조항 때문에 2008년에는 총리를 했다. 대통령 임기가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난 후 2012년에 있었던 선거에서 다시 대통령이 된 푸틴이 이번 임기까지 마치면 총 20년 동안 대통령을 하게 된다. 총리 임기까지 합치면 24년 집권(정권을 잡음)을 한 셈이다.

러시아의 경제가 어려웠는데도 푸틴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은 80%에 가까웠다. 그 이유에 대해 미국 AP통신은 “우크라이나 반군과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등 러시아의 힘을 자랑한 푸틴의 대외정책이 러시아인들의 애국심을 드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푸틴의 장기집권에 대해 비판 세력을 억압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등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비판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AP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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