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온돌 문화, 2000년이나 됐다고?
  • 김보민 기자
  • 2018-03-18 16:27:0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따끈따끈’ 온돌, 문화재 된다

우리나라의 바닥 난방 방식인 ‘온돌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 국가무형문화재는 노래나 춤, 기술처럼 모양은 없지만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무형문화재 가운데 나라가 중요성을 인정해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것.

문화재청은 “온돌문화는 한반도에서 2000년 전부터 전해지고 있는 문화로 오늘날까지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거 요소다”라면서 온돌 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온돌은 연기를 굴뚝으로 바로 보내는 서양의 벽난로와는 다르게 연기가 바닥 밑을 지나가도록 하는 것으로, 방 내부에 연기가 차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화재청은 온돌문화가 추운 겨울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한국인의 창의성이 발현된 고유한 문화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정희선생유적에 있는 아궁이 모습. 아궁이에서 불을 땐 연기로 방 안을 데우는 것이 온돌이다. 문화재청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